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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일기/공인회계사

CPA 수험일기: 7/18 ~ 7/24

by 성장하다 2022. 7. 23.
1. 진도


재무회계: 최재형 연습서 제7장 금융부채
원가회계: 임세진 연습서 제17장 전략적 성과평가 (필수문제 1회독 완료)
재무관리: 김종길 연습서 제6장 차익거래가격결정모형
세무회계: 주민규 연습서 제3장 익금회계

2. 김기동 vs 최재형


재무회계는 김기동 유예강의를 듣다가 최재형 유예강의로 갈아탔는데, 지금까지는 만족스럽다. 제일 좋은 점은 커버리지가 김기동에 비해 밀리지 않으면서, 필기량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김기동은 판서를 엄청나게 많이 시키는데, 최재형은 필기를 PDF로 다 올려준다. 그래서 복습시간이 거의 절반밖에 들지 않는다. 김기동은 말을 계속 반복하고 필기에 계속 밑줄을 치면서 다소 정신없게 강의하는 경향이 있어서 듣기 조금 힘들었는데, 최재형의 경우 차분한 편이라 나랑 잘 맞는다. 또, 연습서의 해설이 실제 풀이와 일치하는 것도 굉장히 편하다. 김기동의 경우 샤프한 풀이를 지향하다보니 실제로는 와꾸로 풀면서 답안지에는 계산 한 줄로만 적혀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해하기 힘든 점도 많았다.

3. 이승철 vs 주민규


세무회계는 이승철 기본강의를 다 듣고 연습서는 주민규로 갈아탔다. 이승철을 들을 때는 왜 서브노트가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사람들이 불평하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주민규 노트북을 보고 바로 깨달았다. 또, 이승철은 일단 연습서 해설이 본인이 푸는 와꾸하고 아예 달라서 필기노트가 거의 강제되었다. 이에 반해, 주민규 연습서는 해설이 굉장히 자세하고 수험목적에 적합한 방식으로 구성되어있다. 다만, 이승철에 비해 재미있게 말로 풀어서 설명하는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굉장히 지루한 느낌이 들어서, 기본강의부터 주민규로 들었으면 시험을 포기했을 수도 있다. 어쨌든, 연습서 강의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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