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 수험일기: 8/29 ~ 9/11

1. 진도

재무회계: 최재형 연습서 제25장 연결의 기타사항
세무회계: 주민규 연습서 제18장 과세표준과 세액 계산 (법인세 전수 1회독 완료)
재무관리: 김종길 연습서 제10장 배당정책이론

2. 중간점검

재무회계, 세무회계 진도가 너무 느려서, 지난 2주간 거의 회계랑 세법만 했다. 사실, 강의를 들으면서 모든 문제를 다 풀어보니까 진도가 느릴 수 밖에 없다. 그래도 다음 주에는 재무회계랑 세무회계 1회독을 끝낼 수 있을 것 같다. 10월 말까지 연습서 3회독을 하고 11월에 객관식을 시작할 계획이었는데, 현실은 2회독을 겨우 하지 않을까 불안감이 든다. 일단 다음 주 안에 무조건 1회독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3. 스프링 답안지 후기

예전에 위로 넘기는 방식의 답안지에 관한 글을 포스팅하면서, 종이가 계속 뜯어져 짜증난다는 글을 썼던 적이 있다. 기존에 있던 답안지를 다 쓴 김에, 스프링 답안지로 구매해보았다. 스프링 답안지는 100 페이지 기준으로, 뜯어서 쓰는 답안지보다 500원 더 비싼 3,000원이다.

네이버 쇼핑몰이 배송비가 없어 제일 싸다고 듣긴 했는데, 이곳저곳 찾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우리경영아카데미에서 문제집 사는 김에 같이 구매했다.

확실히 뜯어서 쓰는 답안지보다 스프링 답안지가 더 좋다. 왜냐하면 공부하다가 예전에 풀었던 문제가 궁금해서 페이지를 넘겨볼 때가 있는데, 뜯어서 쓰는 답안지는 중간에 페이지가 떨어져 나가서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 답안지로 정착할 듯하다.

4. 경제 책 도착

윤지훈 경제 강의노트가 도착했다. 보통 교재에 원색을 쓰는 경우가 많나? 표지와 디자인을 보고, 좀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책은 굉장히 얇다. 경제의 경우 기본강의를 빠르게 듣고, 유일하게 객관식 강의까지 수강할 생각이다. 그외 다른 과목들은 1차 객관식 강의를 수강하지 않고 독학하려고 한다. 그래도 책이 얇은 것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