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 수험일기: 9/26 ~ 10/9

0. 복습방법

연습서를 이제 막 2회독하기 시작했다. 수험생 커뮤니티를 찾아보면, 지금 시점에 연습서 3회독, 4회독을 끝내고 객관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진도가 느린 대신에, 조금 귀찮더라도 망각곡선 주기를 활용해서 효율적으로 복습하고 있다. 먼저 해당 단원을 전수로 다 풀고나서, 채점을 하고 틀린 물음에 세모표시한다. 보통 한 문제에 물음이 5번까지 있으므로, 5개 전부 다 맞추는 것이 아닌이상 대부분의 문제에 세모표시가 된다. 틀린 이유를 최대한 상세하게 분석해서 적어놓는다. 나는 틀렸던 문제를 다음에 풀었을 때, 또 틀리지 않는 것을 공부 목표로 정했다. 그 다음 틀린 문제는 다음날 다시 전부 풀어본다. (틀렸던 문제 1회독) 그리고 매 공부 시작 전에 오답노트는 누적으로 전부 읽는다. 이렇게 하면 회독 진도는 조금 더디게 나가지만,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강제로 넘길 수 있다. 틀린 문제는 회독이 끝나면 모아서 다시 싹 풀 예정이다. (틀렸던 문제 2회독) 그 때 다시 틀린 문제는 또 다음날 다시 풀 것이다. (틀렸던 문제 3회독) 정리하면, 한 번 회독에 틀린문제는 총 3번 다시 풀어보는 셈이다. 현재 모든 과목을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다.

1. 재무회계

목표: 틀린 문제 다시 틀리지 않기
- 오답노트는 숙지했을 시 다시 그 문제를 틀리는 일 없도록 체계적으로 상세하게 작성하기
- 시험 전날에 직접 작성한 오답노트, 서브노트 전 범위 한 번에 정독할 수 있는 능력 키우기

누적 진도
- 이론솔루션(최재형 재무회계 서브노트) 2회독 중
- 공부 시작 전 30분 동안 오답노트 누적정독 중
- 최재형 연습서 전수 2회독 중
- 틀린문제 다음날 추가 1회독 중

2. 세무회계

목표: 틀린 문제 다시 틀리지 않기
- 오답노트는 숙지했을 시 다시 그 문제를 틀리는 일 없도록 체계적으로 상세하게 작성하기
- 시험 전날에 직접 작성한 오답노트, 서브노트 전 범위 한 번에 정독할 수 있는 능력 키우기

누적 진도
- 노트북(주민규 세무회계 서브노트) 2회독 중
- 공부 시작 전 30분 동안 오답노트 누적정독 중
- 주민규 연습서 전수 2회독 중
- 틀린문제 다음날 추가 1회독 중

3. 원가관리회계연습

목표: 틀린 문제 다시 틀리지 않기
- 오답노트는 숙지했을 시 다시 그 문제를 틀리는 일 없도록 체계적으로 상세하게 작성하기
- 시험 전날에 직접 작성한 오답노트 전 범위 한 번에 정독할 수 있는 능력 키우기

누적 진도
- 임세진 연습서 이론편 2회독 중
- 공부 시작 전 30분 동안 오답노트 누적정독 중
- 임세진 연습서 전수 2회독 중
- 틀린문제 다음날 추가 1회독 중